RECORD / SKETCH
SKETCH 낙서 스케치 모음
종이에 먼저 그린 것들입니다. 노트 여백과 누런 봉투에 그린 낙서에서 로고와 캐릭터가 나왔습니다. 연습장과 스케치 템플릿으로 만든 종이들도 여기에 있습니다.
기록 9 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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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
BENURD라는 이름은 어떻게 정해졌나 — 스물두 살의 낙서 한 장
NURDPOP, NURD BEN, NU NURD. 소리 내어 읽어보고 입에 안 붙는 것부터 지웠습니다. 네이밍을 배우고 한 것도 아니라, 메모는 아직 물음표로 끝나 있습니다. 2026.08.08 -
2
이름도 없이 그린 얼굴 — BENURD 캐릭터는 어떻게 태어났나
로고를 만들겠다고 앉아본 적이 없습니다. 낙서 여백에 계속 그리던 얼굴 하나가 남아 브랜드 캐릭터가 됐고, 아직 이름은 없습니다. 2026.08.08 -
4
그림을 다시 배우기로 했습니다 — 나를 위한 드로잉 노트를 만들었습니다
선이 흔들려서 시작을 못 했습니다. 선 긋기부터 형태·명암·투시, 실전과 습관까지 독학 순서를 제가 짜고, 연습 지면 열 장을 만들어 무료로 올려뒀습니다. 2026.08.08 -
5
규칙이 생겼습니다 — 누런 종이에 그린 BENURD 브랜드 스토리
규칙을 먼저 정하지 않겠다고 했는데, 만들어보고 나니 기준이 남았습니다. 종이 한 장에서 슬로건과 컬러 여섯 개, 서체가 어떻게 정리됐는지 적어둡니다. 2026.08.09 -
6
프린트용 스티커 종이를 샀습니다 — 그림을 폰과 게임기에 붙여봤습니다
다이소에서 우연히 집어온 A4 한 장이 시작이었습니다. 화면에만 있던 낙서가 손에 들리는 물건이 됐고, 배경화면 원본도 같이 뒀습니다. 2026.08.09 -
7
종이에 그렸던 민소매 티를 시안까지 고쳤습니다
치수도 원단도 정하지 않은 채 넘어갔던 그림입니다. 옷 도식으로 옮겨 기획서 한 장을 뽑아놓고 보니 고칠 데가 눈에 들어왔습니다. 2026.08.09 -
8
스티커 도안 여섯 장을 만들었습니다 — 노트북 손때 막는 데도 씁니다
검정 두 장, 흰색 네 장. 뽑아서 오려 붙이고 있습니다. 노트북 손목 닿는 자리에 붙이니 손때도 막아 줍니다. 필요하시면 받아 가세요 — 팔거나 상품에 쓰는 것만 빼고요. 2026.08.14 -
11
할아버지처럼 써 보고 싶어서 — 글씨 교정 책 세 권과 열흘
선 긋기를 연습하다 글씨도 해 보자 싶어 난생 처음 글씨 교정 책 세 권을 샀습니다. 열흘 매일 쓰고 편지지를 세로로 놓고 적어 봤습니다. 2026.08.17 -
13
앞에는 POOR BE? 를 적고, 뒤로 돌리면 WE ARE BENURD 입니다
앞면에 크게 적은 말은 POOR BE? 입니다. 문장이 아니라 물음표가 붙은 물음이고, 그 물음을 받고 있는 건 가슴 아래 작게 그린 캐릭터 하나입니다. 뒤로 돌리면 WE ARE BENURD 이고, 앞면에서 삿대질하던 손들이 전부 엄지척으로 바뀌어 있습니다. 2026.08.24